2019년 2월 졸업생 제8기 라0이 보건소 구강보건실
1.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 16학번 졸업생입니다.
2.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저는 치과임상에서 몇년동안 근무하다가, 현재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의료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지역주민분들의 건강한 구강상태를 위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실란트, 전문가 불소도포 등 다양한 예방 진료와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취업 준비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의료기술직 공무원은 소수직렬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시간 낭비는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도전해보자 마음먹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퇴사와 동시에 인강을 결제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약 1년 6개월 동안 준비 끝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치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도 벌고, 여행도 다니면서 나름 즐기며 병행했습니다.
의료기술직 공무원 경력경쟁시험은 연 1회 시행되며,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 총 3과목을 준비해야 합니다. 과목 수만 보면 “세 과목이면 할 만하겠다” 싶지만, 실제로는 합격 커트라인이 높고 난이도 또한 국가고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깊기 때문에 충분히 각오하고 준비하세요....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2차 면접까지 통과하면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4.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가 다른 학교 치위생과와의 차이점
무엇보다도 교수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믿음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권홍민 교수님, 장선옥 교수님, 최유리 교수님께서 항상 든든하게 애정 어린 지도로 이끌어주셨습니다. 덕분에 기본기부터 충실히 다질 수 있었고, 그 습관과 태도가 지금까지 제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첫 임상실습에 나가거나 실제로 취업을 해보면, 교수님들께 배운 기본기가 얼마나 큰 자산인지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도 교수님들이 늘 그립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5. 후배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놀 땐 열심히 놀고, 할 땐 제대로 하세요!
저는 대학 시절 즐길 땐 즐기고, 공부할 땐 집중해서 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시키시는 것만 성실히 따라가도 국가고시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또 20대는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하고 싶은 일, 배우고 싶은 것, 도전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부딪혀 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치위생과를 선택한 것도, 치과위생사가 된 것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상에 있을 때도 늘 배우며 즐겁게 다녔고, 지금 공무원으로 일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해보고 싶은 것들에 당당히 도전하시며 일구어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