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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2월 졸업 제10기 나O진 서울매일치과
내용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 여러분!

 

2021년 2월 졸업생입니다.

 

저는 20년도 국시 합격하고 바로 21년 1월4일부터

취업을 해서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는 1년차 치과위생사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원주 무실동 서울매일치과’입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저는 3D 스캐너도 보유하고 있고 

원주에서 규모가 있는 치과에 취업해서 열심히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저는 치과에서 가장 기본적인 스케일링부터 보철물 셋팅, 수술어시 등

 

다양한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저희는 3D CAM을 보유하고 있어서

 

10분 이내 상, 하악 full로 스캔하기와

 

차트도 작성하고 있고 각자 맡은 체어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또 진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신 환자분께 치료계획을 차근하게 말씀드리고

 

이해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설명하고 진행하면 서로 간의 소통에

 

불화를 막을 수 있어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살피고 말씀드리고 진행하곤 합니다,

 

 

3. 취업준비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준비는 없었습니다.

굳이 준비했다고 하면 교수님들께서 주시는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잡았다고 할까요?

 

혼자 판단하기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단 하자, 해보자는 마음으로 실행했습니다.

 

국시 준비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도 이 자격증에 성공하면 국시도 성공 하는 거야!! 라는 생각으로 저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다 하는데 뒤처지기 싫다는 마음도 있었어요. 하나를 포기하게 되면 두 개, 세 개 포기하게 될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자 열심히 취득하는 자격증도 있지만, 솔직히 저는 교수님들께서 하라는 건 하고 하지 말라는 건 안 한다면 취업은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4.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와 다른 학교 치위생과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확실히 느끼는 점은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지원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는 점입니다.

 

자격증이나 특강이나 열심히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다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우리는 하는 게 왜 이렇게 많고 할게 많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항상 이렇게 지원해주고 저희를 아껴주시는 마음은 졸업하고 나서야 그립고 감사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1) 국시특강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국시 준비를 하면서도  외래 교수님들을 모셔서 매주 두 번씩 특강을 마련해주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외래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똑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대면으로 나와서 하는 것을 아직 못 해줬다며 우리 교수님들이 대단하시다고 했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상황도 아주 어려웠고 이렇게 열심히 지원해주시지 않았다면 국시에 합격 할 수 있었을지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2) 3D 자격증 취득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항상 도입되는 프로그램이 우리 학교가 먼저였습니다.

 

항상 여러분이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구나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1학년 친구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1학년 때 다 같이 처음 배우는 처지에서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기초를 잘 다지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시험도 시험이지만 가끔 보는 쪽지 시험을 놓치지 않는 게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한 단원 끝나고 쪽지 시험 보는 게 정리가 되면 시험공부 할 때 까먹더라도  쉽게 다시 생각해낼 수 있어요! 1학년은 적응하고 동기들이랑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했을 때 끝이 난 것 같아요. 1학년 때 챙길 것은 동아리 활동이나 마일리지 등 학년이 좀 차면 시간이 모자랄 수 있어서 경험 삼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함이 아니라 가볍고 즐겁게 여러 가지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2학년 친구들에게

 

생각해보면 저는 제가 가장 힘들 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가장 큰 산은 실습이었고 다음은 시험공부 였습니다. 진도도 빨리 나가야 하고 실습을 하면서 생기는 억울하고 속상한 감정들이나 저도 저 자신이 답답하고 그랬어요!

 

2학년 친구들도 힘들겠지만, 이 시기를 잘 넘겼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는 꿀조언은 어느 병원에서 실습하더라도 적극적인 친구를 싫어하는 데는 없어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잖아요! (가끔 뱉으시는 분도 있어요) 약간 자기 자신도 뻔뻔해질 필요도 있어요. 쓴소리 듣더라도 마음 아파 하지 말고 더 다가가 보세요! 이게 정말 어려운 건데 말이 정말 쉽죠..?

 

저는 저한테 쓴소리하는 선생님들한테 잘 보이고 칭찬 한번은 얻어 내겠다는 오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쓴소리하는 선생님들이 또 거의 연차가 높기도 해서 잘 보이면 실습이 더 편해집니다!!! 또 저년차보다 고년 차 옆에서 도와드립시다! 여러분 3년 중 가장 큰 고비입니다.

 

2학년 여러분 정말 화이팅이에요. 잘 해낼 수 있어요.

 

 

3학년 친구들에게

 

제가 국시를 끝낸 지 6개월이나 지났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3학년 친구들은 지금 국시에 대한 긴장감에 다들 떨려 하고 계시겠죠?

 

다들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너무 걱정하는 분들의 마음을 풀어줄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지금 공부를 너무 안 한다 왜 이러나 싶죠?

 

발등에 불 떨어지면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감정을 믿고 안 하시면 안됩니다!

 

그저 제 말은 마음 위안으로 봐주세요! 국시가 끝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

 

허무? 특히 실기는 더더욱,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들이 항상 옳습니다.

 

국시는 다 붙는 거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이냐, 아무것도 모르는 치과위생사가 될 것이냐, 국시 전에도 저에겐 이 말이 가장 와닿았는데 지금 더 와닿습니다.

 

실습생 친구들이 질문하면 저도 정말 잘 대답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남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조금 남은 몇 달 힘내세요! 응원해요. 여러분!!? 

파일 KakaoTalk_20210622_174606536.jpgKakaoTalk_20210622_1746065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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