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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2월 졸업_제5기 13학번 학회장 김O진
내용

1.자기소개

2016년도에 치위생과를 졸업한 13학번 5기 학회장이였던 졸업생, 4년차 치과위생사입니다. 현재 반포동에 위치한 비앤씨 치과에서 근무 중입니다.

 

2. 근무지에서 어떤일을 하고 계신가요?

진료실 및 데스크 업무와 상담을 맡고 있고, 보험청구도 병행하며 총괄적으로 치과 전반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진료실 업무로는 진료지원뿐만 아니라 치위생 과정을 기반한 환자의 문제점 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전달하며 진료실이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전반적인 진행을 관리하고 있어요. 진료과를 나누지 않고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를 배우고 진료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취업과정과 근무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는 16년도에 졸업 후 바로 취업하지 않고 자신을 좀 더 뒤돌아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수능을 위해 달려오고 바로 대학 입학이란 선택을 했기 때문에 나에게 무엇이 잘 맞는가, 이 직업을 오래도록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쉬는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여러 다른 아르바이트도 경험해보았습니다.

그렇게 근 1년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고 우선 한번 시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치과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취직하게 되었어요. 오랜 기간 고민을 한 것에 비해 너무나도 치과위생사란 직업이 적성에 맞았고 대학 때 배운 전공과목을 기반으로 진료실 업무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

좌충우돌 1년차를 마무리하고 2년차부터는 조금씩 진료실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웠고 중간중간 치과보험청구를 다시 한번 공부하면서 3년차에는 진료실 업무와 데스크업무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현재는 치과업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치과의 착실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4.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를 졸업한 학생으로서 우리학교의 장점은?

개인적으로는 치위생과는 다른 인문이나 자연계열의 학과보다는 학교에서 배운 과목들을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저는 학교를 다닐 때 부족했었던 과목들을 취업 후 필요를 느껴서 다시 전공서적을 보고 공부하기도 했었구요.

국가고시를 준비 할 때만 해도 과연 내가 이 내용들을 쓸 수 있을까? 나가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거나 하지않을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좀 더 열심히 해볼걸 하는 후회도 가끔 해요. 또 제가 최근 학교를 방문하니 제가 다녔을 적보다 임상에 도움 되는 많은 것들을 후배님들이 배우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학업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대외업무도 충실한 놀때 놀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 후배님이 되셔도 좋을 거 같아요!

 

5.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말

우선 현재 3학년 후배님들에게 먼저 국시를 한 달도 안둔 상황에서 현재 졸업반 후배님들은 고민과 걱정이 넘쳐 불안하실거 같은데.. 국시전쟁을 치룬 선배로서 우선은 국시가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은 죽었다 생각하시고 준비하셔야 됩니다. 난 지금까지 공부를 너무 안해서..라고 포기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몇 문제 차이로 합격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학년 후배님들은 우선 학점과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요.

개인적으로 학사와 대학원을 바라고 있는 준비생으로서 학점이 제일 큰 고민이에요.

학생 때 일을 돌이켜본다면 이건 하길 잘했어 라고 하는 부분과 그러지 말걸 하는 후회되는 부분도 있어요. 우선 후회를 말씀드리면 대학교 입학 후 이제 대학생이니까 놀자! 하고서 마구마구 놀러다녔던 부분이 생각나요. 처음에는 1학년만 놀아보자 했던게 습관이 되어서 쭈욱 놀게 되었는데 덕분에 학교시험에 소홀해 학점이 그렇게 좋지 못한 상황에서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졸업하고 일하다 보니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졌는데 지금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지금은 진학에 꿈이 없으신 분들은 상관 없겠지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사람일이란 것이 일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생각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미래를 대비하고 싶으신 후배님들은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학교 생활 중에 내가 이건 잘했다 하는 부분은 학회장이란 직책을 맡았던 부분이에요. 성격이 워낙 나서는 걸 좋아하고 여기저기 다니고 참여 하는 걸 좋아해서 하겠다고 한 직책인데 덕분에 여러 과 다른 친구들 선후배님들도 많이 알게 되고 좀 더 교수님들 가까이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학회장 당시 했던 여러 일이 지금 업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할 순 없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부여 해줬던거 같아요. 취업할 때도 경력란에 학회장이라고 기입했던 게 더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거 같구요.

결과적으로는 너무 뻔한 얘기지만 학점과 대외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생활을 권해드립니다!! 이외에도 혹시 궁금한 것이 있는 후배님들이나 힘들어서 조언을 얻고 싶은 후배님들 모두 편하게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답해드릴게요~ 언제나 후배님들의 창창한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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